본문 바로가기
실전풀이&예상문제/[기계공학 개념 예상문제]

<기계공학 개념 예상문제> 소개

by 철의전사 2021. 12. 21.

기계직 공무원 준비에서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개념 암기하는것입니다. 기계공작법의 경우 그 자체로 방대한 양을 암기해야 하고, 기계설계 역시 1/3정도는 개념 문제가 출제됩니다. 물리와 자동제어에서도 역시 개념 문제가 적지만 꾸준히 출제되고 있습니다.

7급 기계공작법을 풀다 보면, 몰라서 틀리는 경우가 있고 헷갈려서 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몰라서 틀리는 경우에는 지식의 범위를 넓게 하고, 헷갈려서 틀리는 경우는 지식을 깊이를 깊게 하여 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계공작/설계/재료 등은 그 넓이가 너무도 방대합니다. 칼팍+그루버 책만 해도 수천 페이지고 거기서 나온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새롭게 출제될 한두 문제를 위해 사실상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작정 범위만 넓히는 것은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깊이를 깊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머릿속에서 떠올리면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텍스트를 읽기만 하면(흔히 눈에 바른다고 하지요) 그 텍스트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있지만 조금 변형해서 문제를 내게 되면 헷갈릴 여지가 있습니다. 특히 시험장에서 시간에 쫓기며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로 문제를 풀다 보면 이러한 경향은 더 심해집니다. 헷갈리지 않기 위해서는 특정 개념/설명과 대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변별할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은 머리를 써서 떠올리는 과정을 통해서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것이 제가 개념을 객관식이 아닌 주관식/단답형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제가 정리한 개념들을 주관식 문제 형태로 정리하였고, 매일 랜덤으로 이들을 풀고 푸는 데 조금이라도 주저했던 문제들은 맞힐 때까지 보았습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양이 많고 막막하지만, 막상 해보면 그리 많지도 않습니다. 숙달되면 문제 하나 푸는 데 1초도 안걸리기 때문에 매일매일 조금씩 하다보면 금방 합니다.

제가 정리한 것들은 개념들 중에서도 헷갈릴 만한 내용들+앞으로 출제 가능성이 있는 것들을 추린 것입니다. 실제로 올해 시험에서 선지를 고를 때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너무 당연하거나 변별의 여지가 없는 내용들은 생략했습니다. 또한 저 스스로 한것이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류가 있거나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댓글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